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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언론보도]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

2016-09-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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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시는 제4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, 오는 10월8일 ‘시민의 날’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.

 

대상에는 윤수동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(66)이 선정됐다. 윤 소장은 사회봉사 부문에서 장애인 인권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에 힘써왔다. 또한 대구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개최와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곰두리축구단 창단 등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
 

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장기진 <주>애플애드벤처 장기진 대표이사(33), 사회봉사 부문 경북대 대학생 박철상씨(32), 선행·효행 부문 신선애씨(여·30)가 각각 선정됐다. 이와 함께 권원강 교촌에프엔비<주> 회장(65)이 특별상 수상자로 뽑혔다.

 

장기진 대표는 청년기업인으로 지역 벤처기업에 10억원의 엔젤투자를 지원했고 청년 광고인 육성, 장학금 조성 등 지역발전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. 박철상씨는 대학 입학 후 시작해 온 자산운용 재원으로 2008년부터 익명기부를 시작, 지난해 대구 최초 대학생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(3억6천만원 약정)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.

 

신선애씨는 올해 간암으로 건강이 악화된 시어머니에게 본인의 간을 기증, 간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지극 정성으로 간병해 왔다. 권원강 회장은 <사>한국치맥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위해 적극 후원하는 등 축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.

 

대구시는 수상자들을 시 단위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대하는 등 예우하며 수상 공적은 기록물로 영구 보존된다.

 

박광일기자 park85@yeongnam.com

원본보기 : http://www.yeongnam.com/mnews/newsview.do?mode=newsView&newskey=20160928.010280818120001